아주 옛날 이야기를 하나하나 해 나가 볼까 한다..
사람은 살면서 여러가지 선택을 하게되고..
그 선택이 그 사람의 남은 인생의 모든 부분을 바꿔버리는 순간이 있다..
나 라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 순간이 바로..
단신으로 일본으로 건나가게 된 이 순간이다..
떠나기 하루전...
떠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 하고 짐들을 모아 보았다..
가방...그리고 이불...
이것이 내가 가진 전부 였다.
몰랐다..앞으로 어떻게 내 인생이 펼쳐질지...
그리고 그다지 무섭지도 않았다...몰랐으니까..
이렇게 꾸려진 짐 하나가...수많은 것을을 바꾸어 놓았고..
2년이 안되는 시간 사이에..나라는 사람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게 된다..
그 짐을 가지고..
다음날...가족과의 간단한 작별 인사를 뒤로 하고..
편도 일본 오사카행 배편에 몸을 싣는다.
다가올 일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..
두려움도...무서움도 없이..
그렇게 18시간의 여정에 몸을 싣게 되었다..
젊음의 무모함..그리고 무개념이 발단이 된 이 사건, 이 판단 하나가...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을 바꾸어 놓게 된다..
앞으로 내가 떠나 살아온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