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/12/28 23:51
오키나와에 훌쩍 떠나기....두울 Trip/Japan2009/12/28 23:51
오키나와에 떠나서 그 두번째 이야기~
난 오사카 시절 부터 그랬지만..수족관을 참 좋아 한다..
수족관에서 유영하는 물고기와 파란 수조를 바라보면 마음이 편해 진다..
오사카 카이유칸보다..더 유명한 오키나와의 츄라우미 수족관을 꼭 가고 싶었다.
사실 이번 여행의 목적중의 하나 였다..
츄라우미...는 오키나와 방언으로 아름다운바다..라는 뜻이다.
언제인가 꼭 가보겠다...라고 생각하다가..이번에 가게 되었다..
가던길에..만자모..라는 곳을 들렀다..
만명이 앉아서 쉴수 있는 곳..이라는 뜻의 만자모...
코끼리 보양의 해안 암반이 보이는 곳이고..오키나와를 대표하는 곳이다..
만명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곳...
에메랄드 바다가 보이는 곳...
만자모...
이 곳을 거쳐서...츄라우미 수족관으로 갔다..
그 곳에는 내가 항상 그림으로 사진으로만 봐오던 그곳....
세상에서 3번째로 큰 수족관이 있었다..
숨이 멎을 만큼...멋진...하늘을 나는 물고기들이 가득 했다..
오사카 시절 힘이 들때면...
항상 앉아 바라보던 그곳이...오키나와에도 있었다..
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몇시간이고 앉아서 보던...그리고 안식을 가지던...
그 장면이 다시 눈앞에 펼쳐 졌다..
<PHOTO BY LeeIn>
그냥 바라보고 있어도...
마음이 편안해지는 이곳이...그렇게도 와보고 싶었다..
천천히 돌아 다니는 물고기와 고래상어를 보고 있으면...
내 삶의 템포 마져 느려지는 듯 하다..
일에 치이고...수없이 쏟아지는 메일에 치이고...
나 자신이 어디에 와있는지 모를 정도로 혼란 스럽고 어지러울때..
이런 곳에 와서 한 숨 가다듬고...멈춰 있을 필요가 있다..
다들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..
이제 그만 아둥바둥하고...조금은 여유를 가지고...자신의 삶을 살아 나갔으면 좋겠다..
우선 나부터...그러고 싶고...그래야 겠다..
수족관에 가면...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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